유틸메뉴

  •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장바구니
  • 주문/배송조회
  • 영어
  • 중국어
  • 일어
  • 즐겨찾기
  • 블로그
  • 카페
네이버 검색창에서 다사랑함초코리아를 쳐보세요
  • 함초지기 추천상품
  • 다사랑함초 세트제품
  • 다사랑함초 액상제품
  • 다사랑함초 생초ㆍ건초제품
  • 다사랑함초 분말제품
  • 다사랑 함초환, 과립제품
  • 다사랑함초 소금제품
  • 다사랑함초 김ㆍ스넥
  • 모메존 TEA
  • 무통장입금 계좌번호 : 농협 653048-55-00045 / 국민은행 9-8966-3366-50, 고객센터 : 061-262-3355

함초이야기

새발쟁이는 그 생김새가 새의 발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서 함초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염생 식물입니다. 주로 염전 수로의 둑방에서 자생하는 새발쟁이는 전국적으로 분포된 지역은 그다지 많지 않으며 특히 호남지방에서는 이른 봄(4월) 채취, 데쳐서 된장에 무쳐 나물로 이용해 왔습니다. 해안의 모래밭에서 자생하는 어린 시기의 수송나물처럼 함초보다는 염분이 낮아 나물로 섭취하기에 좋은 내염성 식물입니다.

바다를 막아 조성된 간척지에서 생육하는 함초, 나문재 등 염생 식물들은 수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데 이 씨들이 바람에 날리며 습기가 많은 저지대부터 자리를 잡아 점점 그 영역을 넓혀가면서 자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해안의 풍경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는 식물들은 자연의 힘에 의해 결국은 그 영역을 잃고 맙니다. 함초의 군락지는 바닥나문재에, 나문재는 갈대에 그 영역을 빼앗기는 염생 식물들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또한 해홍나물은 어릴 때는 그 생김새가 칠면초, 나문재와 매우 유사하지만 성장하게 되면 칠면초나 나문재와 상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칠면초의 잎은 해홍나물에 비하여 도톰하고 끝이 둥글며, 칠면초와 해홍나물은 나문재에 비해 가지가 별로 많지 않으며 그 크기 또한 작습니다.

한 마디로 칠면초는 바닷가에서 자생한다는 점과 함초, 나문재, 해송, 해홍나물은 내륙에서 자생한다는 점으로 비교하면 그 식별이 쉽지 않을까 합니다. 해송이나 해홍나물이라 일컫는 식물도 나문재의 일종 또는 변종이다 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칠면초와 나문재는 함초와는 확연히 다른 염생 식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몇 년 전에는 당사의 함초 제품이 일간지에 소개되면서 칠면초 사진이 게재되는 어이없는 일이 일기도 했는가 하면, 00식품 업체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함초를 구입, 시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함초가 아닌 나문재로 밝혀져 전량을 폐기했다는 하소연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일부의 혼선이 따르는 시점에서 ㈜다사랑은 함초를 보다 정확히 알리고자 합니다.